여수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진행
피해자 기억하며 시민과 함께 평화와 인권의 가치 나눔
2026-08-19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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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열린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기념행사에서 서영학 여수시장이 묵념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여수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여성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수시는 지난 14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여수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사)여수YWCA가 주관했으며,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인식과 여성인권의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피해자들을 위한 묵념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시 낭송, ‘위안부’ 헌정곡 공연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관련 역사와 피해자들의 삶을 돌아보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시민들이 역사와 인권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전시와 인권 체험부스, 포토존, 희망의 메시지 작성, 인권·폭력 관련 퀴즈 등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올바른 역사인식과 여성인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여성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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