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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희생 기억합니다”…신천지 자원봉사단 김해지부 사진전·감사 엽서 쓰기 캠페인 진행 광복절 맞아 김해 흥부공원서 시민 55명과 보훈 가치 공유 2026-08-18
윤경숙 kmb2578@daum.net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남 김해에서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캠페인이 열렸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 봉사자들이 지난 15일 김해시 외동 흥부공원에서 ‘나라사랑 평화나눔 : 슬기로운 여름 생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

부산경남동부연합회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지부장 김대선·이하 김해지부)는 지난 15일 김해시 외동 흥부공원에서 ‘나라사랑 평화나눔 : 슬기로운 여름 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킨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지부 봉사자 15명이 참여해, 현장을 찾은 시민 55명과 보훈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6·25 참전유공자들의 활동과 사연을 담은 사진전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전시 해설을 통해 시민들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알렸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민들은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작성하고 손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완성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도 이어졌다. 봉사자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얼음물과 매실차, 석류차 등 시원한 음료와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전달했다.


사진전을 관람한 한 시민은 “지금 우리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은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분들의 헌신을 다시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지나던 95세 시민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봉사자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젊은 세대가 보훈의 가치를 이어가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해지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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