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전남광주특별시, 8·15 광복절 맞아 통합의 새 길 다짐 민형배 시장 “통합과 첨단산업으로 시민 삶의 판 바꿀 것” 2026-08-17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5일 오전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5일 제81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출범 이후 첫 국가기념행사를 열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다짐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이날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의 역사를 쓴 그 뜨거운 힘으로 전남광주 해방의 문을 힘차게 열자”며 통합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 시장은 경축사에서 “광복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 일이었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여는 일이었다”며 “동학농민혁명, 광주학생독립운동, 1980년 5월 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전남광주는 역사의 고비마다 늘 맨 앞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의 앞줄을 지켜왔지만 우리 삶에는 피땀 흘려 지은 쌀을 내어주고 아들딸들이 고향을 떠나야 했던 긴 서러움이 남아있었다”며 “이제 대한민국 최초의 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기회를 맞은 만큼 삶의 판을 바꾸자”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지역의 회의와 패배의식을 극복하고 통합특별시의 권한과 특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등 미래산업 전환의 동력을 활용해 자치의 힘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또 “압도적 성장의 힘이 시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고, 정의롭게 살아온 사람들이 넉넉하게 사는 것이야말로 전남광주가 열어야 할 진정한 지역해방”이라며 “광복의 역사를 쓴 그 뜨거운 힘으로 전남광주 해방의 문을 힘차게 열자”고 말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민형배 시장을 비롯해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김대중 교육감, 광복회 관계자, 국회의원, 시·구·군 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복의 힘으로 하나 된 전남광주, 함께 여는 더 큰 미래’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국민의례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포상에서는 자주독립과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대통령표창 5명, 시장표창 6명이 각각 수여됐다.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상무시민공원 광주독립운동기념탑에서 민형배 시장과 송형곤 의장, 김대중 교육감, 광복회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가 진행됐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