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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동부권 7개 시·군, 동부청사 강화·순천대 의대 설립 한목소리 6대 핵심 안건 의결해 공동 대응체계 구축 2026-08-17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5일 여수시청에서 7개시군 시장군수간담회를 개최하고있다.(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 동부권 7개 시·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동부청사의 위상과 권한 강화와 함께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을 주요 과제로 정하고 협력에 나선다.


여수·순천·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 등 7개 시·군은 지난 15일 여수시청에서 시장·군수 간담회를 열고 동부권 공동 대응체계 구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부권 상생협의회 규약안 확정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동부권 우선 배치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독립성과 전문성 유지 ▲동부권 권역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 ▲통합특별시 동부청사 위상과 권한 강화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 등 6개 안건을 의결했다.


순천시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동부청사가 단순한 행정기능 배치에 그치지 않고 산업·경제·해양·환경·관광 등 동부권 주요 분야를 아우르는 광역행정 중심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위상과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동부권 84만 주민의 생명권과 의료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설립하고, 필수·중증·응급의료를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동부권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부청사 권한 강화와 순천대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은 동부권 전체의 미래와 직결된 핵심 과제인 만큼 7개 시·군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 상생협의회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규약안을 최종 정리하고, 향후 창립총회를 거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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