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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 에너지 효율 개선 나선다 967개 협력사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연간 28GWh 에너지 절감 기대 2026-08-15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3일 한전은  경남 창원시 한전 경남본부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중소 협력회사 에너지 효율 향상 및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 이정호 한전 영업본부장, 오른쪽 차준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사진제공/한국전력)[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한국전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중소 협력회사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한전은 지난 13일 경남 창원시 한전 경남본부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중소 협력회사 에너지 효율 향상 및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절감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에너지 소비 구조를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중소 협력회사가 저효율기기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하면 한전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교체지원금과 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의 전력설비 운영 효율을 높이고 전기요금 절감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967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고효율기기를 보급해 연간 약 28GWh의 에너지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발전용 LNG 약 3,000톤의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협력회사의 에너지 소비구조 개선을 위한 에너지 진단과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축적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부문의 에너지 효율 향상 활동도 이어간다.


이정호 한전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중소 협력회사의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을 이끄는 상생모델”이라며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산업 전반의 에너지 절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는 “한전과 지원사업을 함께 함으로써 방산 수출 확대와 전쟁 여파로 상승한 협력회사의 에너지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급망 탄소중립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산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효율 중심의 이용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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