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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명문가 부친 뜻 이어…카페 VTS, 병역이행자 위한 ‘나라사랑가게’ 3대에 걸친 나라사랑, 광주 사직도서관 앞 카페 ‘VTS’ 김미진 대표 이야기 2026-08-14
강성금 kangske19@naver.com

나라사랑가게 내부[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3년 8월부터 ‘나라사랑가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라사랑가게」는 당해연도 동원훈련 이수자와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복무중인 사람 및 병역명문가 등에게 상품 또는 서비스를 할인해주는 병역이행자 우대사업에 동참하는 업체(기관)을 말하며, 전국에는 총 2,40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일상 속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나라사랑가게 외부 전남·광주지역에는 카페, 음식점, 안경점, 미용실 등 319개 업체가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그 중 특별한 사연을 품고 사업에 참여한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광주 남구 사직도서관 건너편에서 카페 ‘VTS(Vancouver Tipton Street)’ 운영하는 김미진 대표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미진 대표의 부친은 강원도 양구군 2사단에서 35개월간 근무 후 육군 병장 만기제대하였으며, 3代가 성실히 현역복무를 마쳐,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의 대표다.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막내딸인 김대표는, “평소 아버지는 ‘조국을 지키는 일은 가문의 가장 큰 자부심’이라며 3대에 걸쳐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한 우리 집안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것을 늘 자랑스러워 하셨다.”고 전했다. 


등록업체 인증 사진김대표는 올해 3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살던 거리 이름을 따 가게를 열게 되었을 때, “단순한 일터를 넘어 아버지가 강조하신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청춘을 바쳐 나라를 지키는 젊은 장병들과 병역이행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나라사랑가게’ 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카페 VTS(Vancouver Tipton Street)에서는 병역이행자에게 결제금액의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울러 아라비카 100% 원두커피를 사용하여, 당일 구워 당일 판매하는 수제빵과 쿠키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3代를 이어온 나라사랑의 마음을 병역이행자들에게 따뜻한 혜택과 예우로 실천하는 김미진 대표처럼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그 자긍심이 계속 이어지도록 ‘나라사랑가게’ 참여업체를 지속 발굴하고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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