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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용수 가뭄대책비 55억 원 긴급 투입 2026-08-13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5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광주청사에서 가뭄대책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영농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 55억 원의 가뭄대책비를 시군에 긴급 지원한다.


이번 재원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45억 원과 자체 재난관리기금 10억 원으로 마련됐다.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와 용수로 말단부, 천수답, 밭작물 재배지역 등 농업용수 공급이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투입한다.


가뭄대책비는 지역별 상황에 따라 양수기·송수호스 등 급수장비 구입·임차, 관정과 간이양수장 등 추가 용수원 개발, 하천수 양수와 하상 굴착, 용수로 직접 급수, 저수지 물채우기 등에 활용한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그동안 가뭄 상황판단회의와 현장점검을 통해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확인하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재원 확보와 현장 대응을 추진해 왔다.


민형배 시장은 특별교부세와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등 가용 재원을 활용한 대응을 주문하는 한편 중앙부처에 지역 가뭄 상황과 농업용수 확보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그 결과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45억 원을 확보했으며, 자체 재난관리기금 10억 원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가뭄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조사와 예찰을 강화하고,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할 방침이다.


또 시군별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 예비비 등 추가 재원 투입도 검토한다.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별 가뭄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도 이어갈 계획이다.


민형배 시장은 “가뭄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뒤 대응하기보다 상황을 미리 판단하고 필요한 용수와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인이 영농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가뭄 상황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대책을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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