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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5대 핵심사업 지원 건의 광양항 카페리 개설부터 국가기관 유치까지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논의 2026-08-13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2일 광양시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특별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양시가 광양항 활성화와 첨단산업 육성, 국가기관 유치 등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5대 핵심사업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건의했다.


광양시는 지난 12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특별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광양시는 ▲광양항 카페리 정기항로 개설 ▲K-컨테이너 세계 생산기지 구축 ▲환경·산업 분야 국가기관 신설 및 광양 유치 ▲광양만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광양만권 복합 아레나 구축 등 5개 사업을 제시했다.


광양항 카페리 정기항로 개설과 관련해서는 광양항 중마일반부두를 활용한 국제 카페리 운항 구상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광양항의 기능을 물류에서 여객·관광 분야까지 확대하고 국제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K-컨테이너 세계 생산기지 구축은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철강을 활용해 제습·접이식 등 고부가가치 컨테이너 생산기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철강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환경·산업 분야 국가기관 유치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섬진강 독립수계 격상과 유역청 신설 추진에 맞춰 ‘섬진강유역환경청’의 광양 유치를 건의했다. 하천과 해양이 만나는 지리적 특성과 국가 핵심 산업시설이 집적된 여건을 바탕으로 섬진강 유역과 광양만권의 산업·해양환경을 연계 관리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남부권 산업대전환과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총괄할 ‘남부권 신산업수도개발청’의 광양 설립과 광양만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광양만권 복합 아레나 구축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정책 반영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광양의 산업과 항만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핵심과제”라며 “광양의 성장이 동부권을 넘어 통합특별시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별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의 정책 반영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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