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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광양전어축제 9월 4일 개막 망덕포구 일원서 3일간 개최… 시식 체험 및 연계 관광 프로그램 마련 2026-08-12
안애영 aayego@daum.net

제25회 광양전어축제 포스터(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양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진월면 망덕포구 무접섬 광장 일원에서 제25회 광양전어축제를 열고, 제철 전어와 지역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을 문턱을 맞아 광양 전어가 미식 여행객을 불러 모은다. 올해 전어축제는 ‘섬진강 전어와 가을의 추억, 맛에 빠지고 멋에 취하다!’는 주제로 전어 맛과 섬진강·광양만의 풍광, 지역 문화와 관광을 통합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전어잡기, 전어구이 시식, 대형 전어비빔밥 만들기, 전어잡이소리 시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어가요제와 초청가수 공연, 지역 예술단체의 무대, 댄스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전어요리 라이브 쿠킹쇼에서는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방문객의 관심을 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매직 버블쇼와 벌룬 퍼포먼스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진월 명소 탐방 스탬프 투어’가 운영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미션을 완수한 방문객에게 전어구이 한 접시 또는 섬진강 망덕포구 요트 투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투어는 축제와 연계한 여행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망덕포구는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으로 예부터 전어 산지로 유명하다. 가을이면 풍경과 전어 굽는 냄새가 어우러져 포구 전체가 계절 미식 명소로 떠오른다. 전어는 회, 구이, 무침으로 즐길 수 있어 가을 대표 별미로 사랑받는다.


축제로 끝나지 않고, 인근 ‘별빛나길’은 윤동주 시인의 시와 정병욱 가옥을 품은 문학 산책로로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별빛나길 끝에서 만나는 ‘별헤는 다리’와 배알도 섬 정원, 해맞이다리를 따라 걷는 수변공원은 일몰과 야경이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한다.


액티비티를 즐기려면 ‘섬진강별빛스카이’ 광양짚와이어를 추천한다. 망덕포구와 배알도 일대를 위에서 조망하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속도감 넘치는 체험을 제공한다.


물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섬진강요트 투어도 있어 다채로운 풍경을 색다른 시선으로 만끽할 수 있다.


역사 탐방객은 광양김시식지와 진월 조선수군지 선소기념관을 방문해 한국 최초 김 양식의 역사와 이순신 장군의 광양만해전 등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과 섬진강 자전거길이 인접해 자연과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걷기와 자전거 여행도 가능하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광양전어축제를 시작으로 풍부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둘러보며 고소한 전어 요리까지 즐길 수 있는 가을 여행을 기대해 달라”며 “맛과 멋, 이야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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