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1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7학년도 수능 세부시행계획 및 원서접수 설명회(전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12일 수능 원서접수를 앞두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시행계획 및 원서접수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통합특별시 교육청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수능 원서접수 준비 과정에서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권역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250명을 대상으로, 광주 권역은 구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80명을 대상으로 각각 개최됐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에서 접수한다. 다만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다른 경우 현 주소지 시험지구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원칙적으로 응시자 본인이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우편 접수는 허용되지 않는다. 단, 장애인, 군복무자, 입원환자, 해외 거주자 등은 별도 서류 제출 시 대리 접수가 가능하다.
응시원서 제출은 온라인 사전입력 방식과 현장 접수처 작성 방식으로 나뉜다. 온라인 사전입력 수험생은 현장 방문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반드시 완료해야 하며, 장애인과 외국인 수험생 등은 현장 작성이 필요하다.
제출 서류는 응시원서, 규격 사진, 신분증 등이며, 직업탐구 영역 선택자는 학교장 확인서 제출이 추가된다. 타 시·도 출신 졸업자는 주민등록초본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영역 수에 따라 3만7천 원에서 4만7천 원까지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올해부터 현금 납부가 폐지되고 카드·가상계좌 등 전자결제 방식으로 일원화됐다.
원서 접수 마감 후 9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원서 처리 및 수험번호 부여가 이루어지며,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수험표 출력 및 부착,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시험지 배부가 진행된다. 시험은 11월 19일 실시되고, 채점과 성적 통지는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에도 시험지구(전남 7개 교육지원청, 광주 1개 본청) 체제는 기존대로 유지된다. 이는 수능 정보 시스템 및 시험지구 운영 여건을 감안한 조치로, 단계적 통합 방안은 추후 검토 예정이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응시원서 사진 철인 삭제, 수험표 가채점표 제공, 스마트안경 반입 금지, 온라인 성적표 대상 확대 등이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원서접수 초기부터 업무 담당자 간 정보 격차를 없애고 안정적인 수능 운영을 위해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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