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경로당 쉼터 연장 및 돌봄 어르신 매일 점검
경로당 203개소 쉼터 운영…노인일자리 실외활동 중단 등 현장 대응
2026-08-12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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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목포시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운영과 취약 어르신 안부 확인, 노인일자리 안전관리 등을 강화하며 어르신 보호에 나서고 있다.
시는 관내 경로당 203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16개소는 폭염 취약시간대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과 공휴일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647명에 대해서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매일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한다. 생활지원사가 방문 또는 전화로 건강상태와 냉방기기 사용 여부를 점검하고 폭염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수칙도 안내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8월 혹서기에는 폭염 상황에 따라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8월 3일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의 실외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출근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로 앞당겨 폭염이 심한 시간대의 야외활동을 최소화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폭염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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