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교육공동체 소통역량강화 특별강연 운영 모습(사진제공/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교원들의 갈등 조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1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각종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2026. 교육공동체 소통 역량 강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교원의 심리적 회복과 구성원 간 회복적 소통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교권 침해와 대인관계 갈등 등으로 교원들의 심리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했다.
강연은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교사를 위한 갈등 중재, 나를 지키는 마음 회복’을 주제로 120분간 진행했다.
박 소장은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대화 기술 ▲학생·보호자·동료 교사와의 갈등 상황에서 감정을 조율하는 방법 ▲교사 자신의 마음 상태를 인지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 방안을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이 강연 내용과 학교 현장의 갈등 상황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교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 기술을 익히고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 간 대화와 공감에 기반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정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선생님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때 학생들에게도 건강한 교육이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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