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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 신산업 선도할 ‘한전기술지주’ 공식 출범 기술 이전부터 투자·실증·시장 진출까지 기업 성장 지원 체계 구축 2026-08-07
안애영 aayego@daum.net

7일  한국전력 본사 비전홀에서 열린 '한전기술지주' 출범식에 참여한 주요인사들이 현판 제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전력)[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한국전력이 에너지 분야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신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담 기관을 공식 출범시켰다.


한전은 7일 본사 비전홀에서 ‘한전기술지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전력 기자재 대기업 및 투자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에너지 분야 벤처·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투자 비용 부담과 긴 회수 기간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전기술지주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사업화 투자, 후속투자 연계, 기업 육성을 중심으로 유망 에너지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은 공공이 보유한 유망 기술과 실증 인프라를 민간의 혁신 역량과 연계하여 기술이전부터 실증, 투자, 제품화, 국내외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통합 성장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출범식에서는 직류(DC) 산업 거점 조성, 국산 태양광 인버터 산업 협력, 국내 투자기관들이 참여하는 투자 얼라이언스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한전기술지주 설립이 기술과 자본의 구조적 단절을 극복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에너지 혁신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한전은 투자 얼라이언스를 활용해 기술지주 1호 펀드를 조성하고 관련 전략사업에 대한 투자를 차례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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