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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고치현과 청소년 교류 10주년 행사 진행 고교 수업·문화 체험·대학생 교류로 양 지역 우호 다져 2026-08-07
안애영 aayego@daum.net

‘2026 전남광주-고치현 청소년 교류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고치해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참치 카레 만들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일본 고치현에서 청소년 교류사업을 진행하며 양 지역 미래세대 간 교류와 협력을 이어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4일까지 6박 7일간 일본 고치현에서 ‘2026 전남광주-고치현 청소년 교류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2학년 학생 6명과 인솔교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 등 모두 8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고치농업고등학교와 고치해양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수업과 실습, 문화교류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의 교육환경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고치현립대학교 학생들과 대학생활과 진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국제적 시야를 넓혔다.


이와 함께 고치성, 요사코이 정보교류관, 만가베이스, 나카쓰계곡 등을 찾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으며, 전통공예촌에서는 부채 만들기와 차 농가 방문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교류 마지막 날에는 양 지역 교류의 상징인 윤학자 여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뒤 최종보고회를 열어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일본 고치현의 자매교류 10주년을 맞아 추진됐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문화체험을 함께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고 교류 기반을 다졌다.


교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 수업과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일본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고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인솔교사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교류가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양 지역 청소년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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