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노인 목욕·이미용비 지원 ‘전자 바우처 카드’ 전환
내년 1월 시행…수령 불편 해소 및 재발급 가능
2026-08-07
안애영 aayego@daum.net
안애영 aayego@daum.net
목포시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목포시가 노인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 방식을 지류 이용권에서 전자 바우처카드로 전환해 이용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
목포시는 「목포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2027년 1월부터 전자 바우처카드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약 2만5천 명의 대상자가 분기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류 이용권을 받아야 했으며, 이용권을 분실하면 재발급이 어려워 불편이 있었다.
시는 전자 바우처카드를 도입해 별도의 이용권 수령 절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 내역을 전산으로 관리해 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카드 분실이나 훼손 시에는 재발급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노인요양시설 입소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행정전산망을 통해 확인·관리되며, 분기마다 충전되는 지원금을 관내 목욕업소와 이·미용업소 가맹점에서 바우처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는 가맹점 등록과 준수사항, 카드 부정사용 방지, 지원사업비 정산 절차, 카드 관리 시스템 운영 등 제도 운영에 필요한 내용도 담겼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자 바우처카드 도입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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