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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배알도 섬 정원, 섬의 날 맞아 자연 속 쉼터로 소개 노을·야경·짚와이어·캠핑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 운영 2026-08-06
안애영 aayego@daum.net

배알도 섬 정원(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양시가 제7회 섬의 날을 맞아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자연 경관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갖춘 ‘배알도 섬 정원’을 지역 대표 해양관광지로 소개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섬 발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배알도는 0.8ha 규모의 작은 섬으로, 망덕산을 향해 절을 올리는 듯한 형상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섬진강이 바다로 흘러드는 지점에 자리해 강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배알도 섬 정원은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를 통해 망덕포구와 배알도수변공원을 연결한다. 두 해상보도교는 포구와 수변 공간을 이어 방문객들이 섬과 주변 경관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한다.


섬 곳곳에는 산책로와 전망 공간, 해운정 등이 조성돼 있다. 정상에서는 섬진강 하구와 광양만, 하동 일대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소나무 숲과 바람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해 질 무렵에는 섬진강 하구를 물들이는 노을과 다리,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 관광자원도 다양하다. 망덕포구에서는 윤동주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을 둘러볼 수 있으며, 배알도수변공원에서는 모래길을 걷는 어싱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섬진강별빛스카이’와 배알도별빛야영장 등 체험·휴식 공간이 운영되고 있으며, 망덕포구의 전어와 재첩요리 등 지역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배알도는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자연과 인문, 체험과 휴식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섬의 날을 맞아 방문객들이 배알도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5일 오후 5시부터 배알도수변공원에서는 ‘항꾸네 행복한 따시락 광양’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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