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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박람회장 도시숲 보호 위한 비상 급수 운영 급수차·산불진화차 투입해 수목·잔디 생육 관리 강화 2026-08-06
안애영 aayego@daum.net

수목식재지 급수 작업 사진(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여수시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에 대응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 내 도시숲 식재지 보호를 위한 비상 급수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여수시는 최근 한 달 넘게 낮 최고기온이 33℃를 웃도는 폭염과 강수 부족이 이어지면서 토양 건조와 일부 수목·잔디의 시듦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집중 관리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급수차 2대와 산불진화차 2대를 투입하고, 스프링클러와 물주머니 1,150개를 설치해 식재지 전 구역에 물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새벽부터 오후까지 시간대별 순환 급수를 실시하며 수목과 잔디 생육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관리 대상 도시숲은 돌산읍 우두리 주행사장 일원 6.5ha 규모로 조성 중이다. 동백나무·가시나무·은목서 등 수목 141종 1만 8,636주와 버들마편초·팜파스 등 초화류 35종 10만 6,817본, 잔디 2만 8,550㎡가 식재돼 있다.


여수시는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급수와 생육 관리를 지속하고, 피해가 발생한 구간은 박람회 개막 전까지 보식을 완료해 도시숲 경관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식재 수목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박람회장 도시숲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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