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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점검회의 개최 산업통상부와 협력해 지정 절차·지원내용 면밀히 점검 2026-08-05
안애영 aayego@daum.net

5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광주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서남권 반도체산단 조성이 추진되는 광주 군공항 부지 일대를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5일 광주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민형배 시장 주재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시행령 주요 내용과 지역 준비 상황, 향후 대응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민형배 시장을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광기술원,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지역 반도체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행령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요건으로 기업 입주 수요, 기반시설과 재원 조달 가능성, 지역 균형발전 기여 여부 등이 포함됐으며 비수도권 지역을 고려하는 내용도 담겼다. 지정은 산업통상부가 직접 추진하거나 지방자치단체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클러스터 지정 요건과 절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현황 ▲산업통상부 추진 방향 ▲향후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 군공항 부지의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지난 7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지정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통합특별시는 출범과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글로벌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반도체전략위원회와 반도체산업지원단을 구성해 전력·용수 확보와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마련해 왔다.


산업통상부도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 사업시행자 선정과 클러스터 지정, 전력·용수 확보, 인허가 절차 등을 추진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반도체특별법 시행령 제정으로 비수도권 지역의 반도체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통합특별시는 부지와 산업 여건을 바탕으로 마스터플랜 수립과 클러스터 지정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와 전담조직, 전력·용수 대책, 인재 양성 기반을 바탕으로 전남광주가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 산업통상부와 협의하며 클러스터 지정 절차와 일정을 확인하고, 마스터플랜 수립과 연계해 지정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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