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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폭염·가뭄 대응 총력…농업용수·취약계층 집중 관리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 52%... 분야별 대응체계 강화 2026-08-05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4일 김한종 장성군수가 장성호를 찾아 가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장성군은 농업용 저수지 관리와 용수 공급시설 점검을 비롯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 농업 피해 예방 등 종합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기준 장성지역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52%다. 장성호는 33.3%, 수양제는 50%, 상수원인 평림댐은 5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저수지와 양수장, 관정 등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정비했으며, 저수지 준설과 가뭄 대응 용수개발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7월부터는 양수기와 송수호스 등 장비를 점검하고 비상가동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읍·면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가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양수·급수 장비를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읍·면에서는 용수 부족 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물 절약 안내도 이어간다.


폭염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장성지역에는 4일 올해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으며, 군은 앞서 폭염·가뭄 상황판단회의를 여섯 차례 열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운영하며 관련 부서와 읍·면이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재난문자와 전광판, 마을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7곳을 점검했으며, 치매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용품 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지원했다. 경로당과 노인 이용시설의 냉방기기 점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안전 확인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살수차 운영, 건설현장 안전수칙 점검, 시설원예·축산농가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가용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군민의 일상과 농업 현장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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