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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생 회복·폭염 대응 담은 3회 추경안 편성 순천사랑상품권 확대와 재난 대응 예산 등 634억 원 증액 2026-08-05
안애영 aayego@daum.net

순천시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폭염 등 재난 대응을 위한 재정을 담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순천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634억 원(3.7%) 늘어난 1조 8,020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한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폭염 대응, 국·특별시비 보조사업의 적기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에는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63억 원 ▲북부노인복지센터 건립 71억 원 ▲도로·배수로·경로당 등 폭염·재난 대응사업 30억 원 ▲종합스포츠파크 조성 타당성 용역 2억 원 ▲오천 그린아일랜드 원상복구 설계 1억 원 ▲국·특별시비 보조사업 성립전 예산 366억 원 등이 반영됐다.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이 확대되면서 올해 상품권 발행 규모는 2,200억 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상시 할인율은 5%에서 10%로, 특별 할인율은 10%에서 15%로 상향해 지역 소비 활성화를 지원한다.


시는 북부노인복지센터의 연내 준공을 추진하고 경로당 에어컨 교체 등 폭염 대응 예산도 확대해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 불편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민선 9기 첫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에 필요한 재정 수요를 우선 반영한 예산”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살피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9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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