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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학생들 미국 동부서 글로벌 리더십 체험 고등학생 20명 대학 탐방·국제교류 참여 2026-08-04
안애영 aayego@daum.net

4일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앞에서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학생 및 교육청 관계자 23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광주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교육 현장과 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현지 대학 탐방과 교류 활동을 통해 국제적 소통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지난 3일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미국 동부 지역에서 광주지역 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미국 대학과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전 12시간의 사전교육을 통해 국제교류 활동을 준비했다.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의미, K-pop 등 한국문화를 학습하고 미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민주주의와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했다.


캠프 기간에는 ▲미국 동부 주요 대학 탐방 ▲교수 특강 및 토론·발표 ▲현지 대학생 진로 멘토링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Democracy Prep Harlem High School 학생들과의 교류 ▲5·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 ▲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보스턴대학교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기후위기 등 세계적 현안과 글로벌 리더의 역할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럿거스대학교에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특강과 진로 멘토링에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또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학생들과 한국어와 한국문화, 정체성을 주제로 소통하고 전통놀이와 문화공연을 함께한다. Democracy Prep Harlem High School 학생들과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 탐방과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소통과 토론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정현 미래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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