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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운행중인 버스 정차 후 화재 진압한 용감한 군내버스 기사 고흥여객 정희종씨 소화기로 주택 화재 막아 2026-08-04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의 군내버스 기사가 운행 중 주택 내 태양광 접속함의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초기 진화에 나서 피해를 예방한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재를 조기진화 한 고흥여객 정희종 기사(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고흥소방서(서장 정병철)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57분경 고흥군 대서면 안남리 소재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때 버스를 회차하던 중 주택가에서 연기를 발견한 고흥여객 군내버스 기사인 정희종(61‧남)씨는 버스를 안전한 곳에 정차한 뒤, 현장으로 달려가 불꽃과 폭발음을 확인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이후 버스에 비치된 소화기 2대를 가져와 주택과 뒤편 밭으로 번진 불을 초기 진화했다.


화재발생 현장

폭발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도 소방대가 도착할 때까지 진화 작업을 이어간 결과 화재는 약 10분 만에 진압되었으며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침착하고 용기 있게 초기 대응에 나서 주신 정 기사님 덕분에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며 소방활동 의인의 선행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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