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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폭염 대응 지대본 비상 2단계 가동 무더위 쉼터 점검 및 농업인·건설현장 한낮 야외작업 중지 계도 2026-08-03
안애영 aayego@daum.net

3일 오전 11시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운영하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폭염 중대경보가 지역 곳곳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일 오전 11시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운영하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비상 2단계 전환은 지난 1일 광양·보성·여수에 이어 3일 순천·곡성·광주 동부권역에 폭염 중대경보가 잇따라 발효되는 등 고온 상황이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전남광주지역 일부에서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를 웃도는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비상 2단계 운영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기존 하루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농업인의 한낮 야외작업 중지를 위한 예찰과 현장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관급공사 현장에는 폭염 중대경보 발효 시 긴급 조치를 제외한 옥외 작업 중지를 안내하고 있으며, 민간 사업장에도 야외 작업 자제를 지도하고 있다.


또한 도로 열기를 낮추기 위한 노면 살수차를 추가 운영하고, 무더위쉼터 등 시민 대피 공간을 점검하는 등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제13호 태풍 ‘돌핀’ 이동 경로에 따라 폭염 상황 변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기상청과 정보를 공유하며 폭염 장기화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폭염 중대경보가 지역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시민 건강과 안전 보호가 중요하다”며 “비상 2단계 운영을 통해 가용한 행정력을 현장에 집중하고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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