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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 가축우시장 새 단장 마치고 개장 총사업비 92억 원 투입…시설 확충·이용 편의 높여 2026-08-03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일 김한조 장성군수가 황룡면 신호리 신축 가축우시장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장성군이 총사업비 92억 원을 투입해 새 단장을 마친 황룡 가축우시장을 본격 개장했다. 시설 확충과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 도입, 방역시설 보강으로 이용 편의와 가축 거래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장성군은 지난 1일 황룡면 신호리 신축 가축우시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현대화된 가축유통시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968년 황룡시장에서 문을 연 황룡우시장은 연평균 8천 두의 소가 거래되는 지역 대표 가축유통시설이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이용 불편이 이어졌고, 인근 주민들은 악취 문제를 겪어왔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2023년 도 균특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이번 준공을 마쳤다.


총사업비 92억 원을 투입한 신축 가축우시장은 기존보다 약 3배 넓은 1만1,525㎡ 규모로 조성됐다. 대회의실과 휴게실, 식당, 183면 규모 주차장을 갖췄으며, 소 계류 규모도 385두로 확대했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을 도입해 거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고, 고객 이동 통로를 마련하는 등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가축 방역시설도 보강해 보다 안정적인 유통 환경을 구축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 축산인과 군민의 협력으로 신축 가축우시장을 준공할 수 있었다”며 “축산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가축유통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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