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달 31일 나주시는 농축산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나주시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생육 저하와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축산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농축산 현장을 방문하고 농업인 의견을 청취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김영백 농축산식품국장이 지난달 31일 지역 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과 농가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생육 저하와 가축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농가의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국장은 산포면 양계농가를 찾아 축사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가축 건강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에 철저히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풋고추 시설하우스 농가에서는 하우스 내부 온도 관리와 관수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고온기 작물 생육 관리 현황을 살폈다.
금천면 배 과수농가에서는 과원 생육 상태와 관수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되는 고온에 따른 일소 피해와 생육 저하 예방을 위해 적기 관수와 과원 관리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나주시는 농축산 분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 지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시 농작물과 가축 관리 요령,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현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백 농축산식품국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작물과 가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농업인들이 관수와 환기, 차광시설 활용 등 폭염 대응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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