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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국회의원·시의회, 목포대 국립의대 추진 촉구 서부권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추진 당위성 강조 2026-08-03
안애영 aayego@daum.net

3일 강성휘 목포시장과 김원이 국회의원, 이형완 목포시의회 의장은 공동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목포대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유치 추진을 촉구했다.(사진제공/목포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목포시가 서부권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역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목포대학교 국립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강성휘 목포시장과 김원이 국회의원, 이형완 목포시의회 의장은 3일 공동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목포대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유치 추진을 촉구했다.


이번 공동입장문은 지난 8월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주재로 열린 통합대학 국립의대 관련 긴급 조정회의에서 양 지역 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협상을 이어가기로 한 데 따른 입장을 밝힌 것이다.


공동입장문에서는 1990년 목포대학교가 정부에 의과대학 신설을 건의한 이후 서부권 지역이 지속적으로 국립의대 설립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안·진도·완도 등 도서지역을 포함한 서부권 주민들이 상급종합병원 부족으로 적절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 의료 현실을 강조했다.


또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은 2007년과 2012년 대통령 공약에 포함됐고, 문재인 정부에서도 교육부 주관 타당성 연구용역이 진행되는 등 국가 차원에서 검토돼 온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2024년 정부가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약속한 이후 목포대와 순천대는 대학 통합 논의와 자율 협의를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7월 27일 서부권에는 ‘메디컬타운 프로젝트’, 동부권에는 ‘의료혁신타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공동입장문은 의료 지표를 근거로 서부권의 의료 접근성 개선 필요성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치료가능 사망률은 서부권이 55.5명으로 동부권보다 높았으며, 중증환자 사망률과 상급병원 접근성 지표에서도 의료 격차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성휘 시장과 김원이 국회의원, 이형완 의장은 “목포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는 역대 정부가 검토해 온 국가적 과제이자 서부권 주민들이 오랜 기간 요구해 온 사안”이라며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명권 보장을 위한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부권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연구시설을 갖춘 메디컬타운 조성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관련 사업 실현을 위해 행정력과 정치적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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