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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짚공예박물관,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서 특별전 체험행사 성황 2026-08-03
안애영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경기도 광주에 있는 풀짚공예박물관(관장 전성임)은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특별전 '한 올의 풀, 우리를 잇다: 유연한 소통'의 특별전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8월 1일과 2일 많은 관람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2026 K-뮤지엄 지역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8월 1일부터 30일까지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풀짚공예 문화를 소개하고, 자연과 사람, 과거와 현재, 지역과 세계를 잇는 풀짚공예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8월 1일에는 부산대학교 김지은 교수가 '유연한 소통의 기술: 예술과 산업 속 풀짚공예'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참가자들은 전통 모시빗자루 만들기를 체험했다.

  

8월 2일에는 부들꽃발 만들기 체험이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과 학생, 일반 성인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부들을 직접 엮고 묶으며 전통 공예기법을 배우고, 자연 소재의 특성과 풀짚공예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체험장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작품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져 전시 주제인 '유연한 소통'을 자연스럽게 구현했다.

  

풀짚공예박물관 황여림 학예실장은 "풀짚공예는 생활기술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만들고 배우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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