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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24개 읍·면·동 주민총회로 지역 의제 찾는다 주민 제안 사업, 투표 거쳐 2027년 주민참여예산 등에 반영 2026-07-31
안애영 aayego@daum.net

 2026년 주민총회 안내 포스터(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시가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마을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2026년 주민총회를 본격 운영한다.


순천시는 오는 8월 7일 향동을 시작으로 9월까지 관내 24개 읍·면·동에서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지역 현안과 마을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의견을 나눈 뒤, 주민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자치 과정이다.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2027년 주민참여예산과 주민세 환원사업에 반영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읍·면·동별 공통과제를 반영하고 사업 발굴과 검토 과정을 강화했다. 단순 소규모 사업보다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대표 마을사업을 중심으로 의제를 선정해 주민총회의 운영 내실화를 추진한다.


또한 현장투표와 온라인(QR코드) 사전투표를 병행해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주민들은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7년 주민참여예산과 주민세 환원사업의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하게 된다.


시는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제안하고 결정하는 참여자치를 확대하고, 시민이 지역 변화의 주체로 참여하는 주민자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손훈모 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지역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미래 방향을 스스로 결정하는 시민주권의 출발점”이라며 “주민이 지역 정책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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