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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계자연기금 OPCC 국내 유일 ‘글로벌 파이널리스트’ 선정 탄소중립 정책과 COP33 유치 노력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26-07-30
안애영 aayego@daum.net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 개회식(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여수시가 국제 기후도시 평가에서 글로벌 최종 후보로 선정되며 그동안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2026 One Planet City Challenge(OPCC)’에서 대한민국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글로벌 파이널리스트(Global Finalist)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WWF OPCC는 전 세계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정책,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전환, 도시계획, 시민 참여,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제 도시 기후평가 프로그램이다.


올해 평가에는 전 세계 51개국 380여 개 도시가 참여했으며, 국가별 우수도시를 선정한 뒤 국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글로벌 파이널리스트를 결정했다. 국내에서는 수원시와 대구시가 우수도시에 선정됐고, 여수시가 유일하게 글로벌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여수시가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 시민 참여형 기후행동,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노력이 국제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시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목표로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산업 전환, 신재생에너지 확대,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UNFCCC Climate Week) 및 녹색대전환 국제주간(Green Transformation Week)’을 개최하며 국제회의 운영 역량과 기후 분야 협력 기반을 넓혔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후정책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COP33 유치를 위한 활동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이번 글로벌 파이널리스트 선정은 시민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후도시로서 COP33 유치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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