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캠프에 참여한 24명의 학생이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와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시가 지난 27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를 시작해 양국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체결한 나주시와 클레르몽페랑시 우호교류 협약 이후 처음으로 나주에서 개최되는 국제 청소년 교류 행사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린 캠프에 이은 교류로, 양 도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에는 나주 지역 고등학생 14명과 프랑스 청소년 10명이 참여한다. 나주 학생은 공개 모집과 평가를 통해 선발됐으며 사전 설명회를 통해 운영 일정과 안전 관리 방안을 안내받았다.
프랑스 학생들은 7월 27일 나주에 도착해 오리엔테이션과 목재 공예 체험을 시작으로 금성관, 나주향교, 첫만남센터, 불회사 등에서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상호 문화 이해를 넓혔다.
28일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박선영 클레르몽페랑 한글학교장이 참석한 환영식에서 나주시립국악단 축하공연, 나주 학생들의 K-POP 댄스, 클레르몽페랑 학생들의 ‘아리랑’ 합창 공연이 펼쳐져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 청소년은 캠프 기간 나주시의회, 국립나주박물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한국에너지공대 견학과 한불 교류 신문 제작 등 미래산업과 협동심,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프랑스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우정을 쌓는 교류가 양국 미래를 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캠프 기간 나주의 다양한 경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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