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시 곳곳 얽힌 공중케이블 정비 나선다
2026년 7개 구역 우선 정비…전선·통신케이블 안전 관리 강화
2026-07-29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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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대상지인 순천웃장의 케이블 모습(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시가 시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에 설치된 전선과 통신케이블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3차 공중케이블 정비 중장기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정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중케이블은 전력과 방송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된 전선 및 통신 케이블로, 최근 통신 서비스 확대에 따라 케이블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 문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순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업자 등과 정비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현장 관리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통신사업자가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요 정비 대상은 건물 인입 경로 정리, 이용이 끝난 옥외 회선 철거, 늘어지거나 뭉친 케이블 정비 등 시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다.
2026년에는 웃장, 중앙시장, 아랫장, 철도운동장 일원 등 7개 구역을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전주 1,728본, 통신주 917본, 공중케이블 317㎞ 규모가 정비 대상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공중케이블 정비는 시민 불편과 안전 우려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관계기관 및 통신사업자와 협력해 정비계획 수립부터 현장 점검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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