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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5대 시정방침 마련…생태 기반 미래경제도시 추진 첫 업무보고서 시민주권·상생경제 등 주요 정책 추진 방향 구체화 2026-07-27
안애영 aayego@daum.net

순천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민선9기 첫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과 핵심사업의 추진 방향, 부서별 실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시가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5대 시정방침을 마련하고, 생태도시의 기반 위에 경제 성장과 시민 삶의 변화를 함께 추진한다.


순천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민선9기 첫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과 핵심사업의 추진 방향, 부서별 실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생태도시를 넘어 경제와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민선9기 시정 운영의 출발점으로, 시민주권·상생경제·미래인재·민생우선·녹색환경 등 5대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주요 과제별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주권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직속 ‘시민주권담당관실’을 신설한다. 시민 제안과 현장 의견이 정책 검토와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현안은 공론화와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장 직속 ‘기업유치추진단’을 운영해 미래산업 기업 유치와 투자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방위산업, AI, 첨단소재 등 미래산업 분야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기술개발과 공정혁신,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교육과 구직, 일 경험, 취업, 장기근속을 연계하는 ‘순천형 청년일자리 책임제’를 추진하고, 공공임대주택과 신혼부부 주거지원 등 청년 생애주기에 맞춘 지원 정책을 연계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다.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 정책도 강화한다.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농어민 소득 안정과 취업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순천만과 국가정원 등 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도 추진한다. 치유숲과 생활권 녹지공간 확대,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해 생태 가치를 도시 경쟁력으로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


손훈모 시장은 “순천 시정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행정으로 답하는 시민주권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전남광주통합을 기회로 동부권 연대를 강화하고, 생태의 가치를 관광·산업·경제로 확장해 시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하는 미래경제도시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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