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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려인마을서 아시아공동체 발전 논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와 문화 다양성 기반 사업 현장 점검 2026-07-23
안애영 aayego@daum.net

23일 전남광주특별시는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광산구 관계자 등과 함께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아시아공동체문화권 발전 방안을 살폈다.(사진제공/전남광주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고려인마을을 찾아 아시아공동체문화권 조성과 문화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3일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광산구 관계자 등과 함께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아시아공동체문화권 발전 방안을 살폈다.


아시아공동체문화권은 광산구와 남구 일원에 사람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문화권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화 다양성을 바탕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공간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계음식문화거리에서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중앙아시아 역사테마관광지구 조성, 서창 향토문화마을 조성, 문화전당-월봉서원 연계 체험복합관 구축 등 아시아공동체문화권 관련 사업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고려인마을과 중앙아시아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과 이주민 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공존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아시아문화 포용지구 조성’ 등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향도 검토했다.


조성위원회 등 참석자들은 고려가족식당, 나눔하우스 마을미술관, 주민관광청, 다모아어린이공원, 월곡고려인문화관 등을 방문해 고려인 공동체의 정착 과정과 역사·문화 자원, 관광 콘텐츠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고려인마을은 2010년 400여 명의 고려인이 정착하며 형성된 공동체로, 현재 4500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다. 월곡고려인문화관과 세계음식문화거리, 공공미술 프로젝트, 이주민 지원시설 등을 중심으로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지역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원중 조성위원장은 “아시아공동체문화권은 문화 다양성과 상생, 포용이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가치를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고려인마을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과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인채 문화본부장은 “고려인마을을 비롯한 아시아공동체문화권을 중심으로 문화유산과 생활문화, 공동체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문화다양성 기반의 글로벌 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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