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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석유화학 고용위기 대응 위해 정부 지원 요청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근로자·기업 지원 확대 추진 2026-07-23
안애영 aayego@daum.net

여수시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여수시가 석유화학산업 침체로 인한 지역 고용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정부에 신청하고 지원 확대 방안 마련에 나섰다.


여수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경기 둔화와 고용 감소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를 23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석유화학산업의 경기 침체와 고용 여건 악화에 따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정부 지원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석유화학 대기업의 신규 투자와 유지보수 사업 감소, 일부 기업의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일용근로자의 고용 감소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이 이어지면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는 ‘여수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에 공식 신청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신청 이후 현장조사단의 실사와 고용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종 결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지정될 경우 사업주에게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훈련 등 지원이 제공되고, 근로자에게는 생활안정자금 융자와 직업훈련 관련 지원 등이 이뤄진다.


여수시 관계자는 “석유화학산업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고용 여건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통해 근로자와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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