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친환경 논서 긴꼬리투구새우 서식 확인
함평·장흥 친환경 벼 재배단지서 생태지표종 지속 관찰
2026-07-21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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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동면 친환경 논에서 관찰된 긴꼬리투구새우(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논 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긴꼬리투구새우가 잇따라 관찰되며 친환경농업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이 적고 수질과 토양 환경이 양호한 논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생태지표종이다. 친환경농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생물로 평가된다.
긴꼬리투구새우는 주로 모내기 이후 물을 댄 논에서 활동하며 논바닥을 휘저어 잡초 발생을 줄이고 해충 유충을 먹는 등 건강한 논 생태계 유지에 도움을 준다.
올해도 함평군 대동면 30ha 규모의 나비골월송단지와 동암 유기농 생태마을에서는 보리 수확 후 이모작으로 늦은 모내기를 마친 논에서 긴꼬리투구새우의 활발한 활동이 확인됐다.
장흥군 장동면 좋은선택유기작목반의 유기농 논에서도 지난해부터 긴꼬리투구새우와 풍년새우가 대량 서식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해당 작목반은 27년 이상 유기농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사례가 친환경농업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넘어 생물다양성 보전과 건강한 농업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영석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인증 확대와 논 생태계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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