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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옥 시의원, 통합특별시 홍보 예산 중복과 편중 문제 지적 중복 투자 해소와 소통 중심 홍보체계 전환 주문 2026-07-16
안애영 aayego@daum.net

박문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이 통합 이후에도 유사한 홍보사업이 별도로 추진되고 있다며 홍보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문옥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대변인과 글로벌광주방송 소관 업무보고에서 홍보 예산 운영과 공공미디어 역할 전반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통합 이후에도 전남과 광주가 각각 유사한 홍보사업을 추진하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중복 집행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전남과 광주의 홍보 예산을 합하면 약 135억 원 규모에 이르지만 통합 효과를 반영한 구조 개편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예산 효율성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과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특정 언론사와 광고사에 대한 광고비 편중 문제를 언급하며 통합을 계기로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실 운영과 관련해서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보다 시민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한 홍보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홍보는 시민과의 소통이 핵심”이라며 시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제공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광주방송에 대해서는 재난방송 송출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자동 송출 시스템 구축 등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낮은 청취율과 높은 재정 의존도를 언급하며 예산 대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자체 수익 기반 확대와 조직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통합특별시 출범은 행정 혁신의 계기”라며 “홍보행정과 공공미디어 운영 전반에서 효율성과 공정성, 공공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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