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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화장장 운영방식 개선…단계적 직영 전환 추진 연구용역 완료…시설관리공단 위탁 방식 최적안 제시 2026-07-16
안애영 aayego@daum.net

목포추모공원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목포시가 목포추모공원 화장장의 운영 효율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운영체계 개선에 나선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인 직영 전환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지난해 12월 착수해 올해 5월 완료한 '목포추모공원 화장장 운영방식 타당성 비교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화장장 운영체계 개선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수행했으며, 유사 지자체 운영사례와 장사시설 수요·공급 추계, 운영관리 효율성, 공공성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용역 결과 현재의 민간위탁 방식을 유지할 경우에는 수익 귀속 구조 개선, 시설 투자와 유지보수 책임 명확화, 관내 우선 원칙 제도화 등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계약구조 개편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운영방식 비교에서는 시설관리공단 위탁 방식이 공공성 확보와 행정 통제력 강화, 운영 책임 일원화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방안으로 제시됐다.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어려운 경우에는 지자체 직영이나 재단 위탁 방식도 대안으로 검토됐다.


시는 운영방식별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관리공단 위탁과 지자체 직영 등을 포함한 단계적 직영 체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시설관리공단 설립이나 직영 전환에는 행정안전부 협의와 기준인력 승인 등 행정절차로 1~2년이 소요되는 만큼, 준비 기간에는 연구용역에서 제안한 공공성을 강화한 민간위탁 방식을 한시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시의회에 보고한 뒤 관련 규정에 따라 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화장시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장사시설인 만큼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단기적으로는 민간위탁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효율적인 직영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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