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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연향동 패션거리서 ‘2026 주말의 광장’ 첫 행사 개최 이틀간 2만 명 방문... 지역 상권과 문화 연결 2026-07-13
안애영 aayego@daum.net

주말의광장 축제 모습(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시가 도심 공간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2026 주말의 광장’ 첫 번째 로드 행사를 연향동에서 열고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순천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연향동 패션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6 주말의 광장’ 첫 번째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 2만여 명이 참여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주말의 광장’은 문화 콘텐츠와 지역 상권을 연계한 도심형 축제로, 차가 다니던 도로에 잔디를 조성해 시민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인 ‘해방로드’를 조성했다.


첫 번째 행사는 ‘판타지’를 주제로 서커스 공연, 체험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콘텐츠 등을 운영하며 연향동 패션거리를 문화 공간으로 꾸몄다.


행사 첫날 진행된 ‘해방로드쇼’에는 서커스 의상을 입은 시민 해방단 200여 명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해 거리 전체를 무대로 꾸몄다.


둘째 날에는 시민참여 오디션 ‘순천’s 갓 탤런트’가 열려 순천과 인근 지역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 재능을 선보이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만물미술트럭’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골목 공간을 꾸미며 거리 곳곳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했다.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행사 기간 7천만 원 이상의 소비 효과가 발생했으며, 축제와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첫 번째 ‘주말의 광장’은 문화와 시민 참여가 지역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도심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주말의 광장’은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신대지구에서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하며, 이후 조례동과 원도심 등에서 추가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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