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강진 백련당과 연지 자연유산 지정
필장 채태원·신안 장산도 들노래 윤순심 보유자 인정
2026-07-10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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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강진 백련당과 연지(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강진 백련당과 연지를 자연유산으로 신규 지정하고, 필장 채태원과 신안 장산도 들노래 윤순심을 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했다.
이번 지정과 인정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통기술과 공동체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강진 백련당과 연지’는 조성 및 개보수 과정을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민가 정원유산으로, 오목한 지형 따라 연지가 백련당을 감싸는 독특한 경관과 건축적 완성도, 전통 식생이 융합된 가치 있는 공간이다.
‘필장’ 채태원은 1965년부터 전통 진다리붓 제작 기술을 전수받아 전통 공예기술을 계승했으며, 다수 공예대전 수상 경력이 뛰어난 장인이다.
‘신안 장산도 들노래’ 보유자 윤순심은 농요 전승을 꾸준히 이어오며 2022년 전승교육사로 선정, 지역 농경문화 보존과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이길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화정책관은 “이번 성과는 문화유산과 문화전승자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전승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자산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 이로당 곰솔을 자연유산으로, 장흥 고싸움 줄당기기, 광양 용지 큰줄다리기, 담양 와우농악, 진도 엿타령, 장흥 방촌 별신제 등 5건은 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 중이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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