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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스페인 그라나다와 교류 확대 지질명소·주민참여 관광 사례 공유…지속가능한 운영 협력 논의 2026-07-08
안애영 aayego@daum.net

스페인 그라나다 세계지질공원 방문단(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스페인 그라나다 세계지질공원 방문단을 맞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8~9일 스페인 그라나다 세계지질공원 방문단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와 지오파트너를 둘러보며 운영 경험과 지질관광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체결한 양 세계지질공원 간 우호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안토니오 디아스 부의장, 호세 마테오스 국장, 미리암 프리에토 과장 등 3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운영 현황과 보전·활용 정책을 청취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의재미술관을 찾아 무등산 자연환경과 연계한 지역 문화자원을 살펴봤다.


또 무등산수박공동직판장과 평촌마을을 방문해 지역 농가와 주민이 참여하는 지질관광 운영 사례를 확인했으며, 무등산분청사기전시실과 평촌도예공방에서는 지질자원과 전통문화가 결합한 프로그램을 둘러봤다.


이후 전일빌딩245와 옛 전남도청을 방문해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역사적 의미와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질관광 가능성도 함께 살폈다.


방문단은 9일 화순군의 운주사와 화순 고인돌 유적,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지질유산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희석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무등산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세계지질공원의 운영 경험을 다른 지역과도 공유해 지질관광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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