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이순신대교 해비치로 달빛해변(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양시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방문객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부문별 관광코스를 정리해 발표했다.
시는 자연경관, 문화예술, 체험형 시설, 지역 음식 등 관내 보유 자원을 주제별로 묶어 동선을 제안했다.
인문학과 휴식을 선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과 원도심 문화공간을 연계한 동선을 마련했다.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에서 미술품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정병욱 가옥,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광양마로산성 등 역사적 장소도 코스에 포함됐다. 산업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Park1538 광양 및 포스코미술관도 선택지로 제시됐다.
야외 활동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코스도 마련됐다. 망덕포구 섬진강별빛스카이의 짚와이어, 섬진강 요트 체험, 배알도별빛야영장 캠핑 등이 대표적이다.
백운산 어치계곡(사진제공/광양시)
여름철 피서객들이 주로 찾는 백운산 4대 계곡(동곡·성불·어치·금천)과 와인 및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는 광양와인동굴, 실내 시설인 광양국제부영빙상장도 일정에 활용할 수 있다. 야간 시간대에는 이순신대교와 해비치로 달빛해변의 조명 경관 조망이 가능하다.
지역 대표 콘텐츠를 일시에 둘러보는 ‘광양 9경·9미’ 연계 코스도 제공된다. 미술관과 역사문화관을 거쳐 광양불고기를 시식한 후, 와인동굴과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야경까지 이동하는 일체형 경로다.
일정을 엄격하게 짜지 않는 도보 중심의 여정을 원한다면 섬진강 변 노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재첩국, 닭숯불구이 등의 향토 음식을 맛보는 감성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광양 지역이 지닌 산림, 예술, 미식 등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코스를 세분화했다며, 방문객이 본인의 일정과 성향에 맞춰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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