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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핵융합 연구개발특구 지정 전략 구체화 연구기관·기업 유치 전략 담은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026-07-08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6일 나주시청 소회의실에서 나주시 에너지(핵융합) 연구개발특구 지정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계획과 연계하여 핵융합 연구개발특구를 지정받기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나주시 에너지(핵융합) 연구개발특구 지정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세부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사업에 맞춰 특구 지정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됐다. 연구개발특구는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을 집적하여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유도하는 국가 혁신클러스터 제도를 의미한다.


나주시는 관내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고, 기존에 운영 중인 강소특구의 축적된 경험을 결합해 핵융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만큼 특구 지정 시 연구 역량과 산업 기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법 시행령에 규정된 연구개발특구 지정 특례 규정을 활용하는 방안이 핵심 전략으로 논의됐다. 해당 특례를 적용하면 관내 국립 연구기관 등과 연계 시 완화된 지정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어 나주시 주도의 특구 지정에 유리한 근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핵융합 분야 주요 기업 및 연구소 유치 방안, 과학기술·산업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운영을 통한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등의 세부 방안이 도출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핵융합 정책 일정에 맞춰 지정 논리를 정교화하고,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및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산업 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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