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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장,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 점검 군공항·변전소·동복댐 찾아 부지·전력·용수 준비 상황 확인 2026-07-07
안애영 aayego@daum.net

7일 오전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광주 서구 서창동 문촌마을 앞 도로에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군공항 부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점검에 나섰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군공항 부지와 전력·용수 공급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인프라 준비 상황을 살피고 후속 행정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민 시장은 7일 광주 군공항, 장성 신장성변전소 예정부지, 화순 동복댐을 차례로 찾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부지와 전력, 용수 공급 여건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한국전력과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 광주군공항 등을 방문해 전력과 용수 공급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정부가 광주 군공항 부지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지로 확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계획을 바탕으로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전력과 용수 등 기반시설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략투자 지원위원회 설치와 원스톱 기업지원체계 구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민 시장은 이날 군공항 부지의 추진 절차를 확인한 데 이어 장성 신장성변전소 예정부지에서 송변전 설비 구축 계획을 보고받고, 화순 동복댐에서는 취수와 정수 계통, 댐 증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별시는 앞으로 부지 조성과 전력·용수 공급, 인허가와 민원 처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담 체계를 운영해 기업 투자 일정에 맞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민형배 시장은 "정부의 추진 일정에 맞춰 지방정부도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지와 전력, 용수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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