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황룡면 청년상가 조감도(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장성군이 장성읍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황룡면 청년상가 조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 창업 기반 마련에 나선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와 청년 창업공간 조성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상권 회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읍 소상공인 점포들이 지역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신청이 가능해지고 정부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초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인 동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지난 4월 장성읍 504개 점포, 5만4002㎡ 규모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현재 263개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 절차를 마쳤으며, 군은 참여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장성읍 하류 미락단지와 남면, 삼계면, 황룡면 전통시장 인근, 북하면 남창계곡 등에 대해서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 창업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황룡면 옛 하나로마트 건물은 오는 11월 개장을 목표로 청년상가로 조성된다. 연면적 261㎡ 규모의 2층 건물에는 6개 점포가 입주할 수 있는 푸드코트 형태의 창업공간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 5월 해당 건물을 매입한 뒤 실시설계를 거쳐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조례 제정과 청년 창업자 모집을 마친 뒤 올해 안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규모 점포의 경쟁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소상공인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상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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