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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문어 금어기 해제에 따른 낚시어선 안전관리 최근 3년, 금어기 해제 후 3일간 평균 1천90척 낚시어선 출항 2026-07-06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가 오는 9일부터 문어 금어기가 해제 됨에 따라 낚시어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문어 금어기 해제 후 선박들이 밀집조업중인 광경(사진/여수해경)

문어 금어기 해제 직후는 낚시어선 출항이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3년간('23~'25년) 금어기 해제 후 3일 동안 평균 1천90척의 낚시어선과 1만1천여명의 이용객이 바다를 찾는 등 여름철 성수기가 본격화되는 시기이다.

 

여름철은 낚시어선 이용 증가와 함께 해양사고도 집중되는 시기다. 최근 3년간 낚시어선 해양사고의 27%가 7~8월에 발생했으며, 과속운항과 경계소홀 등 인적 과실과 장기간 운항이 적었던 선박의 장비 결함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수해경은 낚시어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출항 전 안전수칙과 비상상황 대응요령에 대한 홍보·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선체와 항해·통신장비 등 주요 설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문어 주요 조업지와 출·입항로 등 사고 위험 해역에는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해 현장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등 안전저해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문어 금어기 해제에 따라 낚시어선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안전한 낚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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