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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장마 전 침수취약지역 현장 점검 실시 동남아파트 일원 배수시설 확인…유촌지구 정비사업 추진 상황도 살펴 2026-07-04
안애영 aayego@daum.net

3일 오후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광주 서구 유촌동 동남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수해 예방대책과 현장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장마철을 앞두고 7월 3일 침수 우려가 높은 서구 유촌동 동남아파트 일대를 방문해 배수시설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오는 4일부터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과 취약지역 점검 필요성에 따라 이루어졌다.


민 시장은 지난해 침수 이력이 있는 동남아파트 주변의 하수관로와 배수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대응체계와 예방대책 추진 현황을 살폈다. 유촌동 동남아파트 일대는 광주천 인근 다른 지역보다 낮은 지형 구조로 과거 두 차례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민형배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침수 예방대책을 설명하며, 우기 동안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현장 중심 대응을 약속했다.


현재 분당 40㎥ 배수능력의 빗물펌프장 용량이 집중호우 대응에 부족하다고 판단한 통합특별시는 단기·중장기 대책을 병행 중이다.


단기 대책으로는 올해 4~6월 분당 5㎥ 수중펌프 설치 등 압송관로 확충에 1억 5700만 원을 투입해 배수능력을 보강했으며,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18곳에 차수판을 응급 설치했다.


장기 대책으로는 유촌지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총 108억 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확정되면 서구 쌍촌동 일대에 분당 80㎥ 배수펌프장, 800㎥ 우수저류시설, 750m 관거 신·개량 등이 이루어진다. 결과는 올해 9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우산저류시설 준공을 시작으로 광산구, 북구 지역 우수저류시설 설치와 재해위험지역 배수시설 정비에 854억 원을 투자해 호우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지속적 점검과 대응태세를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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