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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52개 해수욕장 순차 개장 안전관리 강화·해양레저·갯벌체험 등 지역별 관광 콘텐츠 운영 2026-07-04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12개 시군과 개장 전 최종 점검회의를 열어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대책, 이용객 편의 대책 등을 확인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오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12개 시군 52개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해양레저와 문화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름철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장흥 수문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목포 외달도, 여수 만성리, 보성 율포솔밭, 완도 신지명사십리 등 지역 대표 해수욕장이 차례로 문을 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편의시설과 환경 개선 등 11개 사업에 72억 원을 투입해 샤워실과 화장실 등 노후시설을 정비했으며, 수질과 백사장 토양, 방사능 검사 결과도 공개해 이용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1일에는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12개 시군과 개장 전 최종 점검회의를 열어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대책, 이용객 편의 대책 등을 확인했다.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인력 411명과 구조장비·안전시설 3천400여 대를 현장에 배치하고, 소방·해양경찰·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폐장 이후에도 2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바가지요금과 장기간 시설물 무단 점유 등 이용객 불편 요소도 집중 관리한다. 파라솔과 평상 등 편의시설 사용요금을 사전에 공개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현장을 관리할 방침이다.


해수욕장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수 웅천과 완도 신지명사십리, 진도 가계해수욕장에서는 카약과 패들보드, 윈드서핑 등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으며,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는 18일부터 이틀간 전국서핑대회가 열린다.


함평 돌머리 맨손 고기잡기 체험을 비롯해 장흥 수문 어린이 수상안전교실, 영광 가마미 썸머페스티벌, 완도 신지명사십리 플라잉보드쇼와 맨발걷기대회, 해남 송호 버스킹 공연 등도 마련된다. 보성 율포솔밭과 무안 낙지공원에서는 갯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태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섬해양정책과장은 "안전한 운영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용객이 편안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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