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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여름의 서정시’…여름 특별 콘서트 ‘서머 포엠’ 7일 광주 공연 7월 7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서 개최 2026-07-03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오는 7월7일(화)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여름 특별 콘서트 ‘서머 포엠(Summer Poem)’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친숙한 가곡과 세계 민요, 깊은 울림을 전하는 클래식 명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한 편의 시(詩)와 같은 음악적 여정을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와 한국 민요 「밀양아리랑」를 비롯해, 칭기스 오스마노프가 비에니아프스키(H. Wieniawski)의 「Polonaise brillante No.1 in D Major, Op.4」를 연주하며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감성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석승환은 앨런 멘컨(A. Menken)의 「Beauty and the Beast」를 연주하고, 특별 무대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W. A. Mozart)의 「대관식 미사(Coronation Mass) K.317」 중 「Credo」를 선사하며 공연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 지휘를 맡는다. 또한 ‘야샤 하이페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를 비롯해 그라시아스합창단 솔리스트 바리톤 신지혁, 소프라노 이수연이 출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콘서트를 주최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관계자는 “이 콘서트는 무더운 여름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풍성한 하모니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한 편의 시와 같은 감동과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창단 24년간 해마다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해왔다. 세계 무대에서 한국 합창음악의 위상을 높여왔으며, 이번 '서머 포엠(Summer Poem)'은 그들의 음악적 역량을 시민들과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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