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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장, 반도체 산업 대비 수자원 기반시설 점검 65만 톤 일일 공급능력 확보…첨단산업용 수자원 기반 철저 점검 2026-07-02
안애영 aayego@daum.net

2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생활용수 확보 현황과 가뭄·홍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서남권 반도체 팹(Fab) 조성에 대비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한국수자원공사를 찾아 생활용수 공급 현황과 가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반도체 산업 육성에 필요한 안정적인 산업용수 확보 방안을 확인했다.


민형배 시장은 2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생활용수 확보 상황과 홍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서남권 반도체 팹(Fab) 조성에 대비한 용수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표된 호남권 반도체 투자 계획과 관련해 산업용수 공급 여건을 확인하고,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수자원 기반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댐 저수량 확보와 주요 시설 관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여름철 생활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고, 반도체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용수 공급 여력도 확보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는 광역상수도를 통해 전남·북 26개 시·군과 3개 국가산업단지에 연간 5억8천만㎥의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광주에 하루 50만㎥, 전남 22개 시·군에는 하루 129만㎥의 용수를 공급 중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동복댐과 주암댐, 장흥댐, 보성강댐, 나주댐 등을 활용해 하루 총 65만㎥ 규모의 용수를 추가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동복댐 둑 높이기 사업을 통해 하루 30만t의 용수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술적 안전성과 수자원 활용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광주지역 제1·2하수처리장의 처리수를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재이용수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산업용수 공급원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민형배 시장은 "국가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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