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나주시가 490억 원 규모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시설 개선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나주시가 49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상수도 운영 효율 향상에 나선다.
오는 2029년까지 시 전역 51.5㎞ 구간의 노후 상수관을 단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상수도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설 후 21년 이상 지난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된다.
정비 대상은 시 전역 51.5㎞ 구간이며, 수질 개선과 누수 저감, 유수율 향상,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상수도 서비스 전반의 개선이 기대된다.
시는 2025년 기본·실시설계와 환경부 사전 기술검토,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같은 해 9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산포면과 노안면 일원에서 1차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약 12%다. 오는 10월부터는 원도심과 이창동 일원으로 사업 구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노후 상수관은 내부 부식과 누수로 인해 수질 저하와 유수율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로를 체계적으로 교체해 상수도 시설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급수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공사 기간에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통 여건을 고려한 단계별 시공과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단수 발생 최소화와 긴급 상황 대응 체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안전한 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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